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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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 "김기덕 감독 의상 때문에 불안했다"

기사입력 2012.09.11 10:4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베니스를 뜨겁게 달군 '피에타'의 주연배우 조민수가 김기덕 감독의 시상식 의상을 걱정했다.

조민수는 베니스로 출발하기 전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영화 홍보차 감독님과 함께 다녀보니 같은 옷을 너무 많이 입는다. 베니스에선 새 옷을 입으실 거냐"고 재차 확인하며 김기덕 감독의 시상식 의상에 대해 불안해했다.

이날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김기덕의 의상은 여느 공식석상에서나 변함없던 털털한 모습 그대로 편안한 티셔츠에 청 반바지 차림에 조민수가 내내 불안해다는 후문이다.

지난 9일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소식과 함께 화제가 됐던 김기덕 감독의 의상은 인사동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강심장'에서 의상에 대한 비밀을 밝히기도 했다.

김기덕, 조민수, 이정진이 베니스에 가기 전에 녹화한 를 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강심장-월드 넘버 원 스페셜'은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조민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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