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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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오디세이 프로타입ix' 퍼터 출시

기사입력 2012.09.10 18:1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골프 용품 브랜드 캘러웨이골프가 9월 헤드 무게 조정이 가능하고 화이트 핫 인서트 페이스 기술이 적용된 '오디세이 프로 타입 ix' 퍼터를 출시했다.

이번 달에 출시된 '오디세이 프로 타입 ix' 퍼터는 헤드의 솔 부분에 2개의 '텅스텐 웨이트'를 삽입하여 낮고 깊은 무게 배분으로 관성 모멘트(MOI)를 향상시켰다. 그로 인해 스윗 스팟을 벗어난 퍼팅이어도 보다 안정된 거리와 방향성을 가능하게 했다. 함께 제공되는 '웨이트 칩과 디보트툴 겸용 스크류 키트'를 사용하여 그린 상태와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헤드 무게를 다양하게 (340g~360g) 조정할 수 있다. (10g, 20g의 웨이트가 내장)

화이트 핫 인서트 페이스는 오디세이 퍼터를 선택한 수많은 프로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는 이 페이스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터치감 때문이라고 말한다. 페이스에 삽입된 소재는 골프공의 커버 소재와 유사한 재료를 사용하여 완성시켰다. 그로 인해 퍼팅 시 공과 공이 부딪히며 만들어 내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만들어내고 이로 인해 거리 컨트롤과 그린 위에서의 볼의 구름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일관된 퍼팅을 만들어 낸다. 헤드는 밀드 처리된 카본 스틸 소재로 정밀하게 가공하여 정교한 셋업이 가능하며, 헤드에 블랙 PVD 피니시로 마감 처리하여 프리미엄 한 외관과 퍼팅 시 눈부심을 방지하여 퍼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 남녀투어 사용률 공식 집계 기관인 씨엔피에스(C&PS)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KPGA와 KLPGA의 오디세이 퍼터의 사용률은 50%에 육박할 정도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준다. (제7회 메리츠 솔모로 오픈: 50.0%,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46.3%). 이는 골프 장비 가운데 가장 민감하다 할 수 있는 퍼터에 대한 프로 선수들의 다양한 니즈를 오디세이 퍼터가 만족시키고 있다는 것을 대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프로타입 ix 퍼터는 개발 초기부터 많은 투어 프로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던 베일 속에 가려졌던 제품이며, 현재까지도 공급 시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핫 아이템이다. 몇몇 주요 소속프로들에게만 비밀리에 지급 및 테스트를 거쳐 야심 차게 출시되는 만큼 그 어떤 오디세이 신제품보다 기대를 걸고 있는 제품이다. 오디세이 신제품 프로타입 ix 퍼터와 함께 승리의 순간을 만끽하길 바라며, 보다 나은 퍼팅을 위한 오디세이의 연구, 개발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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