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개그맨 류담이 사막 한 가운데서 게 사냥에 나섰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사막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이 사막에서 먹을 것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해가 진 뒤 사막을 수색하기 시작한 류담은 사막 한 가운데서 게 한 마리를 발견했다. 류담은 "여기 게가 있다"며 신기해했고 그러던 중 게가 모여 있는 곳을 찾았다.
류담은 소리를 지르며 나머지 병만족을 불렀고 달려온 병만족들은 류담이 잡은 게를 보며 "어떻게 사막에 게가 사느냐"고 믿지 못하며 신기해했다.
류담은 "여기 모래 속에서 게들이 잠들어 있는 것 같다"며 연달아 잠들어 있는 게를 잡았다. 옆에서 지켜보던 정진운은 예능감이 발동해 "20년동안 게만 잡아오신 게판 류담 선생님"이라며 달인 흉내를 내기도 했다.
류담이 잡은 게로 병만 족은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첫 저녁 만찬을 즐겼으며 전혜빈은 "게가 생각보다 살도 많고 식감이 예술"이라며 사막 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박정철이 저녁 식사 전 깜짝 사극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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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담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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