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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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상 '피에타' 조민수 눈물… "한국 최초라 더 행복하다"

기사입력 2012.09.09 09:36 / 기사수정 2012.09.09 09:36

방송연예팀 기자


▲ 조민수 눈물 ⓒ 김기덕필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피에타'의 주연배우 조민수가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 살롱 드 그란데에서 열린 제 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사자상(Leone d'Oro)을 수상했다.

'피에타'의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은 김기덕 감독 생애 최초이자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다.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것으로 한국영화 역사에 큰 획을 긋는 기념비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조민수는 "김기덕 감독님과 함께한 영화로 만들어낸 영화 '피에타'의 황금사자상, 대한민국 최초라 더욱 행복합니다. 그래서 더 기쁨이 배가 됩니다"라고 말한 후 시상대에서 내려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영화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 분)가 찾아와 두 남녀가 겪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6일 개봉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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