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 당해본 경험, "멧돼지다"…'진짜 제대로 된 헌팅'

▲ 헌팅 당해본 경험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게시물 '헌팅 당해본 경험'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실화) 헌팅 당해본 경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2009년에 작성된 것으로 다시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헌팅 당해본 경험' 작성자는 겨울에 산에서 토끼 잡으려다 미끄러져 구르게 됐는데 멀리서 그 모습을 본 사냥꾼들은 작성자를 멧돼지로 착각하고 엽총을 쏘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 작성자는 총에 맞지 않아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작성자는 "그거 쏜 놈들은 못잡았습니다. 사람인거 확인하고 도망가더라고요. 나쁜놈들.. 헌팅 당해본 경험은 일생에서 그게 다네요"라며 덤덤하게 글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헌팅 당해본 경험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제대로 헌팅 당하셨네", "헌팅 본 뜻은 사냥이죠", "총 안 맞으셔서 다행! 근데 왜이렇게 웃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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