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레드카펫 ⓒ 싸이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싸이가 뮤지션들의 축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레드카펫을 밟았다.
싸이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통해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릴 MTV VMA의 본 무대(stage)와 레드 카펫(red carpet) 행사에 입장할 수 있는 표를 공개하며 설레이는 마음을 드러냈다.
싸이는 "드디어 흐흐 마침내 나는 여기 있다" 는 멘션을 남기며 MTV VMA 참석을 앞두고 있는 심경을 밝혔다.
이 프레스 목걸이에는 싸이의 본명인 박재상의 영문 표기인 J.PARK가 적혀 있었다. 이니셜을 본 타이거JK는 "(박)재범이가 대신 갔구나. 나도 데리고 가지"라는 센스 있는 댓글을 남겼고, 지드래곤은 "형 대박"이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MTV VMA에서 싸니는 케샤, 마일리 사이러스, 위즈 칼리파, 맥밀러 등과 함께 시상자(Presenter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싸이 측은 "싸이가 직접 시상을 하는 것은 아니며 무대에서 다음 순서를 소개하는 역할로 초청받았다"고 덧붙였다.
싸이 레드카펫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레드카펫 대박인 듯?", "싸이 레드카펫 오르다니 진짜 멋지다", "싸이 레드카펫! 한 번 더 말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 미국 LA로 떠난 싸이는 2주가량 미국에 머물며 MTV VMA 시상식 참석, 유명 토크쇼 출연 등 각종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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