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윤주상이 실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윤주상 편이 전파를 탔다.
윤주상은 호준석, 박지혜 앵커가 실제 가정에서 어떤 아버지냐고 질문하자 "주로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다. 약속은 하나의 책임이다. 그런 게 잘 지켜져야 서로 신뢰가 쌓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게 다 무너지니까 약속은 잘 지켜야 한다. 강압적으로 만들어진 약속 말고 합의해서 이렇게 하자고 약속했으면 반드시 지키는 거다"라며 자녀와의 관계에서 약속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전했다.
또 "내가 참 술을 좋아한다. 애들한테 약간 부끄러운 면을 보이기도 한다. 술버릇이 말을 안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걸로 귀찮게 하지는 않지만, 안 먹겠다고 하고 먹게 되는 경우가 좀 그렇다"면서 아버지임과 동시에 애주가이다 보니까 겪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윤주상은 오는 9월 2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되는 연극 '인물실록 봉달수'에 출연 중이다.
[사진=윤주상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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