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복싱 선수 한순철이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한순철, 이대훈 편이 전파를 탔다.
한순철은 박지혜 앵커가 복싱이 비인기종목이라 느낀 설움에 대해 묻자 "일단 중계부터 시작해서 안 나오는 것도 있고, 인기가 없다 보니 관심과 지원이 적어 훈련에 있어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포상에 있어서도 비인기종목은 그런 부분이 작더라"면서 다른 인기종목에 비해 후원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또 "든든한 산이 있으면 도움이 될 거 같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순철이 오는 12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순철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