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태권 훈남' 이대훈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한순철, 이대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대훈은 호준석 앵커가 이상형에 대해 질문하자 "연예인을 봐서는 드라마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한테 호감은 가고 그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구체적으로 연예인 중에 딱 한 분은 없다"며 "속 깊고 지혜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어린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이상형을 꼽았다.
호준석 앵커는 이대훈 선수의 말이 끝나자마자 옆에 앉은 여자 앵커를 가리키며 "이분 이름이 박지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대훈이 자신과 닮은꼴 외모로 지목된 김범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대훈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