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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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하하 배신?… '유느님'의 반전 선물

기사입력 2012.09.04 15:25 / 기사수정 2012.09.04 15: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유재석이 첫 메인 MC 프로그램을 맡아 들뜬 하하에 배신의 화환을 보내 화제다.

케이블 MBC 뮤직 '하하 19TV 하극상' 첫 녹화현장에는 MC를 맡은 하하에게 유재석, 노홍철, 김태호 PD 등 '무한도전' 동료들이 센스가 넘치는 축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하가 평소 '유느님'으로 추앙했던 유재석이 배신 아닌 배신을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보낸 화환에 쓰여 있는 "메인 MC 박근식씨 파이팅!" 문구는 하하를 패닉 상태에 빠지게 했다. 그러나 분노도 잠시 "재석이 형은 분명히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며 끝까지 '유느님'을 향한 무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무한도전'의 '하하VS홍철' 대결에서 패한 노홍철은 "축! 개국! 결혼발표에 19TV까지! 부부클리닉 코너 꼬~옥! 우리 형 파이팅"'라는 축하 멘트와 "동생 노홍철 뿅!"고 자신을 소개하며 하하를 형으로 인정해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방송을 통해 김태호 PD와 정형돈의 재치있는 화한과, 길, 김제동, 미쓰에이 수지, 바비킴, 개리, 데프콘, 다이나믹듀오, 프리스타일 지오, 강태풍 이희석 등 수많은 축하 화환을 통해 하하의 '미친 인맥'을 확인할 예정.

'하하 19TV 하극상'은 4일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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