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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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1라운드는 유오성 승…네티즌은 '최영 앓이' 중

기사입력 2012.09.03 23:18 / 기사수정 2012.09.03 23: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기철이 결국 최영과의 대결에서 선승을 거두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는 기철(유오성 분)의 음모로 졸지에 반역자로 몰린 최영(이민호 분)과 우달치 부대의 수난이 그려졌다. 최영과 유은수(김희선 분), 경창군은 자객을 피해 도망쳤지만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궁에서는 공민왕(류덕환 분)과 노국공주(박세영 분)가 최영이 정말 반역자인지 혼란스러워 하며 갈등을 빚고 있었다. 그 사이에 불안해진 공민왕의 신하들은 우달치 부대원들을 의심해서 모두 체포 명령을 내렸다.

한편, 기철은 최영을 미끼로 위협해서 반강제적으로 어린 경창군이 스스로 독약을 마시도록 했다. 경창군은 극심하게 고통스러워 했고 이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던 최영은 경창군을 죽여서 고통을 덜어주었다. 하지만, 유은수가 이로 인해 최영에게 화가 나 뛰쳐나갔고, 이를 따라나간 최영은 결국 기철의 무리에게 사로잡히게 되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신의가 점점 재밌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된 이민호가 김희선의 어깨를 베고 자는 장면을 놓고 "드디어 애정전선이 드러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최영을 연기하고 있는 이민호는 이날 방송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이민호 때문에 본다", "나도 이민호가 고려시대로 납치해 줬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영 앓이'를 증명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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