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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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박지선, 고척중학교 학생 고소 "짖궂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2.09.02 22: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박지선이 고척중학교 학생들을 고소했다.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희극 여배우들' 코너에서는 정경미, 박지선, 허안나, 류근지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은 "교생실습 때 가르쳤던 고척중학교 학생들을 고소한다. 3년 전, 교생실습에 나갔는데 친구들이 '학생들은 짓궂을 수 있다'고 말했다"며 "밝게 웃으며 인사했는데 아이들이 '잇몸이 분장이 아니었다'고 말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지선은 "아이들이 첫키스 얘기를 해달라고 했고, 나는 '아직 못해봤다'고 말했더니 아이들은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며 "어떤 학생이 내 책상에 쪽지를 올려두고 가서 떨리는 마음으로 쪽지를 봤는데 조퇴확인증이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희가 새코너 '거지의 품격'으로 복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지선 ⓒ KBS2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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