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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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조준호, 핑크빛 기류…올림픽★커플 탄생?

기사입력 2012.09.02 13:32

이우람 기자
 

▲ 김연경·조준호 ⓒ 김연경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24)이 유도의 조준호(24) 선수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김연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라뷰 조.준.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경과 조준호는 밝게 윳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얼굴을 맞대며 커플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준호는 출연진이 김연경에 대해 언급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한 묘한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그는 방송 당시 "테라스에서 바람을 쐬다 여자 배구 선수들과 친해졌다"며 ""김연경은 빠른 88년이고 나는 88년 12월생이지만 내가 친구하자고 해서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조준호의 키가 170vm대 중반이고 김연경은 192cm인데?", "두 사람 정말 사귀나요?" "올림픽 스타 커플 탄생"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선수로 꼽히는 김연경은 2012 런던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4위에 그쳤으나, 그 경기력을 인정받아 MVP로 선정됐다. 또한, 조준호는 유도 남자 66kg 이하 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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