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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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해명, "욱하는 이미지? 오해예요"

기사입력 2012.08.31 15:43 / 기사수정 2012.08.31 16:13

이준학 기자


▲윤두준 해명 ⓒ QTV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윤두준은 QTV의 'B2ST on QTV'를 통해 팬들이 뽑은 '욱할 것 같은 멤버' 1위로 선정되자, "실제로 그런 이미지가 있나 보다"라며 "장난삼아 발로 차는 행동도 하고 과감한 모습들을 보인 것 때문에 그렇게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은 멤버들의 부모님들이 슬쩍 오셔서 때리지 말고 말로 잘 타일러 달라는 부탁까지 하셨다"며 "정말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또한, 양요섭은 자신을 둘러싼 조울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팬들과 SNS를 통한 질문, 답변으로 진행된 지목토크 중 '멤버 중 가장 욱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이 나왔고, 멤버들은 "양요섭이 '조울증'이 있다고 알려지지 않았냐"고 장난치며 그를 1위로 꼽았다.

이에 양요섭은 "조울증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냥 기분이 좋고 나쁨이 뚜렷할 뿐이지, 무슨 일이 없는데도 처지고 그렇지는 않다"고 대답했다.

양요섭은 "누구나 이유가 확실하게 있으면, 좋고 나쁨의 감정이 생기는 것 아니냐"며 "계기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혼자 앓는 편이긴 한데, 너무 나를 조울증 환자로 몰아간다"고 해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조울증이라는 건 과장된 것 같다"며 "오히려 감정의 표현이 뚜렷해야 노래를 할 때도 슬픈 노래면 슬프게, 기쁜 노래면 기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양요섭을 대변했다.

B2ST on QTV'는 비스트가 마카오 콘서트를 위해 한국을 떠나는 순간부터 콘서트를 치르기까지의 24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오는 9월 1일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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