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최종회를 남겨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0'의 이영애(김현숙 분)-김산호(김산호 분) 커플의 운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3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 최종회에서는 영애 부모님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를 하게 된 영애-산호 커플의 이야기와 두 사람의 관계에 큰 변화를 암시하는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집 앞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부모님께 걸린 영애는 키스 상대가 전 남자친구 산호라는 사실을 부모님께 고백한다. 영애의 아버지는 딸 영애를 '못생긴 애인'이라 부르는 산호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에 반해 영애의 엄마는 점쟁이에게서 산호가 임금님 사주라는 사실을 듣고 쾌재를 부르는 장면이 공개돼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애 부모님과 엉겁결에 정식 만남을 가지게 된 산호가 부모님과 만난 후, 영애를 깜짝 놀라게 만들 폭탄 고백을 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영애-산호 커플을 깜짝 놀랄게 만할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애에게 있어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동시에 가장 불행했던 순간을 맞보게 했던 남자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영애와 산호가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지만, 반대로 상호는 심각한 상황에 처한 듯 멘붕에 빠진 표정을 연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종회에서는 중국으로 떠났던 영채의 남편 혁규가 오랜만에 등장한다. 또한, 영애 회사 사장님이 아들과 관련된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빗길에 자동차 사고를 당하는 이야기도 공개되는 '막돼먹은 영애씨 10' 최종회는 3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현숙, 김산호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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