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기억력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직장인 기억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1,22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기억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기억할 수 있는 전화번호 개수가 몇 개인지를 질문한 결과, '4~6개'라는 응답자가 4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7~9개(23.2%), 10~12개(13.7%), 3개 미만(13.6%), 13~15개(3.9%), 16개 이상(3.6%), 없다(0.2%) 순이었다.
이와 함께 '기억력이 감퇴됐다고 느낄 때가 언제'인지 질문했다. 결과(*복수응답),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응답률 5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간단한 암산이 안 될 때(35.7%), 자료가 담긴 USB를 집에 두고 나왔을 때(23.8%), 결혼기념일 및 각종 기념일을 잊어버렸을 때(20.8%), 적어놓은 메모를 보고 왜 적었는지를 모를 때(15.7%), 기타(0.5%) 순이었다.
기억하지 못해 손해 봤던 것으로는 '업무처리가 더디다'가 응답률 75.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다(29.8%), 상사 등 인간관계가 엉망이 됐다(17.7%), 승진에서 멀어졌다(5.6%), 기타(1.2%) 순으로 나타났다.
기억력이 나빠진 이유에 대해서는 '나이' 때문이란 응답이 3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마트폰 사용(26.3%), 잦은 음주(22.3%), 인터넷 사용(12.9%), 나빠지지 않았다(1.8%), 기타(1.1%) 순이었다.
기억력이 감퇴한다고 생각하는 시기로는 '30대'가 56.6% 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26.0%), 20대(9.1%), 50대(8.0%), 기타(0.3%)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메모'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습관으로 '메모한다'가 응답률 68.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아무것도 안 한다(22.4%), 두뇌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14.9%), 녹음을 한다(13.0%), 암호를 정한다(12.3%), 기타(0.5%) 순으로 조사됐다.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 어떤 것을 사용하겠느냐고 질문했다. 결과,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글을 쓴다'가 응답률 4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억하려고 애쓰지 않는다(27.1%),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외운다(25.0%), 새로운 정보, 신문기사 등을 블로그에 스크랩 한다(24.6%), 여러 분야의 것을 습득하는 암기 연습을 한다(23.9%), 기타(0.2%) 순이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