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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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김민정 "'뉴하트' 후 의사가운 안 입으려 했지만…"

기사입력 2012.08.29 16:23 / 기사수정 2012.08.29 16:23




[엑스포츠뉴스=논현동, 김현정 기자]  배우 김민정이 드라마 '뉴하트' 이후 4년 만에 다시 의사가운을 입게 된 이유를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 제작발표회에는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임형준, 최윤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귀여움과 섹시함을 뽐낸 김민정은 의학드라마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뉴하트' 끝난 뒤 의사 역할이 안 들어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왔다"고 입을 열었다.

김민정은 "'뉴하트'가 잘 됐었기 때문에 제의가 안 들어올거라고 생각했다. 의외로 많이 들어와서 이상한 일이라고 여겼다"고 강조하며 "'뉴하트'에서는 완벽주의자였고 사랑 앞에서 약해지는 역할이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뛰고 엎어지는 등 몸을 많이 써서 그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뉴하트'에서는 원칙을 중요시했지만 '제3병원'에서는 환자를 중요시한다. 그 점이 다르고 양한방 메디컬이라는 점과 대본에 끌렸다"고 덧붙였다.

'뉴하트' 이후 4년 만에 다시 의사가운을 입은 김민정은 좌충우돌 사고뭉치지만 의사로서 사명감이 가득한 신경외과 전공의 진혜인으로 분해 김승우, 오지호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오지호, 김승우,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과 첫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소녀시대 최수영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짓고 4월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해 관심을 모았다.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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