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펜싱선수 신아람이 다음 올림픽의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펜싱국가대표팀 신아람 선수, 심재성 코치 편이 전파를 탔다.
신아람은 호준석 앵커가 4년 뒤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도전에 대해 물어보자 "생각을 많이 해 봤는데 섣불리 판단할 문제가 아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또 다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다음 올림픽을 상당히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또 "일단 세계선수권이나 아시안게임 같은 가까운 목표가 있으니까 그 목표를 쫓다 보면 도달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아람이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이용대의 이상형이 된 것과 관련해 아니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신아람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