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손담비가 과거 담당 트레이너가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몸치였던 사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인생극장' 손담비 편에서는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몸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담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손담비는 데뷔 초부터 '여자 비'라 불릴 만큼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지만 데뷔 전 몸치 탈출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거듭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연해지기 위해 하루 세 번씩 식초를 마시고 뻣뻣하게 굳은 다리를 풀기 위해 잠에 들기 전 벽에 두 다리를 붙인 채 잠에 드는 등 '몸치탈출'을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특히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동안 갈비뼈가 수 차례 부서지고 두 개의 발톱이 산산 조각나 끝내 모두 빠져버리는 등 근성 있는 모습이 비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28일 오후 8시 2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손담비 ⓒ 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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