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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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나 홀로 '한 자릿수 시청률' 굴욕

기사입력 2012.08.28 08:20 / 기사수정 2012.08.28 08: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9.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9.3%의 시청률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해운대 연인들'은 방송 3사 드라마 중 유일한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라(조여정 분)와 태성(김강우 분)의 위장 결혼이 전파를 탔다. 비 오던 날 온전치 않은 정신 때문에 고중식(임하룡 분)은 근방 횟집의 두꺼비집을 모두 내려 상인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피해 보상을 하고자 소라는 위장결혼을 결심했다. 축의금을 받아서 고중식을 지키고자 한 속셈.

이에 강민구(김태현 분)를 신랑으로 내세웠지만 결혼식 당일 그가 오지 않았고 대신 태성이 나섰다. 고소라와 이태성이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은 13.3%,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0.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운대 연인들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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