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재상황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인해 제주도의 현재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27일 오후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 지역에는 강한 비바람으로 교회첨탑이 쓰러지면서 전봇대를 덮쳐 인근 가구들이 정전되는 등 시설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오후 5시 44분경 복구됐지만, 다시 정전이 발생해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재 제주시 2,398가구, 서귀포시 3,299가구가 정전돼 총 5,491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태풍 '볼라벤'은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5km, 강풍반경 500km로 서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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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