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577프로젝트'가 걷기만 하는 영화임에도 15세 등급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하정우가 출연해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의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등을 통해 평소 남자다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정우는 이날 녹화에서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577 프로젝트’와 관련해 좌충우돌 고생담 등 재밌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최근 2년 동안 영화 4편을 촬영하며 쉴 새 없이 작품에만 몰두했던 하정우는 “어느 순간 영화에 대한 열정이 식은 내 모습에 공포감이 들었다” 고 말하며, 국토대장정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서울에서 해남 땅끝 마을까지 577km를 걷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영화 속에서, 하정우는 토크쇼의 MC로 변신해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21일 동안 국토대장정을 하며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던 중, 걷기만 하는 영화가 15세 등급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공개하기도.
'힐링캠프' 하정우 편은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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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링캠프' 하정우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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