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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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컴백 무대 선정성 논란, "문제없다 vs 민망하다"

기사입력 2012.08.24 19:27 / 기사수정 2012.08.24 19:3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카라가 컴백 무대에서 의상과 퍼포먼스 수정 없이 예정된 안무를 그대로 소화했다.

카라는 24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카라는 5집 미니앨범 수록곡 '그리운 날엔(Muss U)'과 타이틀곡 '판도라'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그리운 날엔' 무대에서는 하트 무늬의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지존의 큐티 콘셉트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진 '판도라'무대에서 카라는 흰색 점프수트 위에 재킷을 걸친 채 예정된 퍼포먼스를 그대로 진행했다.

특히 뒤돌아 선 자세에서 등 부위를 노출하는 퍼포먼스도 카메라 앵글이 정상적으로 잡히며 그대로 방송됐다.

지난 22일 카라는 신곡 '판도라'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런데 타이트한 의상과 재킷을 벗어 내리는 동작에 대해 일각에서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뮤직뱅크 측에서는 이번 카라의 퍼포먼스가 15세 이상 관람가인 프로그램 자체의 수위를 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뮤직뱅크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안무를 보고 지나치게 자극적이라 판단되면 의상이나 안무 수정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카라 컴백 무대 안무에 대해 네티즌들은 "논란이라고 하더니 잘 모르겠다. 어딜 봐야 야한 것이냐"는 긍정적인 쪽과, "왜 란제리 의상을 입고 춤을 추나", "카라 무대의상 진짜 민망했다"는 부정적인 쪽으로 나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카라 컴백 무대 ⓒ 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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