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90년대 아이돌의 주역 H.O.T 멤버 문희준이 'H.O.T 재결합설' 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문희준은 티캐스트계열의 종합오락채널 E채널의 '절대그녀'에서 "10년 전 이었으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 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예전이 그립냐는 MC 공형진의 질문에 문희준은 "예전 생활이 그립다 못해 이제는 지친 상태"라고 대답했다.
문희준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H.O.T 재결합설'에 대해 "이미 2년 전 부터 했던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들어 진지하게 말이 오고가기 시작했다. 다만 10분 얘기하고 나머지 시간은 술먹고…" 라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f 멤버이자 '절대그녀' 헌터 성대현은 "H.O.T가 R.ef를 해체시킨 장본인이다" 라며 격분했다가 오히려 된서리를 맞기도 했다.
'절대그녀'의 이상형 헌터 김창렬, 성대현, 윤형빈, 박휘순은 문희준의 이상형인 하얀 피부와 쌍꺼풀이 있는 눈, 예쁜 손을 가진 여성을 찾아 서울 시내를 열심히 돌아다녔다. 문희준은 '절대그녀' 헌팅녀들과 함께 연애, 결혼, 습관 등의 카테고리 별 OX 퀴즈를 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희준의 '절대그녀' 후보로는 21살 여대생부터 개성넘치는 파티플래너 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원조 아이돌' 문희준의 '절대그녀'는 25일 밤 11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문희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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