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준기가 곱게 차려 입은 신민아를 보고 깜짝 놀랐다.
22일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3회에서는 은오(이준기 분)가 아랑(신민아 분)의 변신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은오는 방울(황보라 분)에게 아랑의 옷을 지어주라고 지시한 바 있는 상황.
이에 아랑은 평소 소원대로 옷을 해 입을 수 있게 됐고, 한껏 꾸민 모습으로 은오의 앞에 나타났다.
이 모습을 본 은오는 깜짝 놀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아랑은 이런 은오에게 자신의 모습이 어떻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은오는 "어떻긴 뭐가 어때. 산발한 귀신에서 댕기머리한 귀신된거지"라며 "너는 여기 얌전히 있다가 약속장소로 와"라고 자신의 본심을 숨겼다.
한편, 이날 은오와 아랑은 귀신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 통에 새로 지은 옷을 더럽히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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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준기, 신민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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