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신의' 카메오 출연…'모래시계' 인연의 힘

▲최민수 '신의' 카메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최민수가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 카메오 출연한다.

2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방송되는 '신의' 4회분에서 고려를 지키기 위해 은밀히 조직된 별동대 '적월대' 대장 역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극중 공민왕(류덕환 분)의 호위 부대 우달치 부대의 대장인 최영(이민호 분)이 이 적월대 출신으로 최민수가 맡은 역할이 그의 스승 격에 해당한다.

최민수는 '신의'의 송지나 작가, 김종학 PD 콤비와 SBS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에 최민수는  두 사람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카메오 제의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의'에서 어떤카리스마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의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를 그리는 '신의' 4회는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 전국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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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