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보고 싶다'에 감동…네티즌 "소름끼쳤다!"

▲변진섭 '보고싶다' ⓒ MBC '일밤-나는가수다2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변진섭이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특유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변진섭은 '보고 싶다'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무반주로 열창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변진섭은 "한국적으로 가기 위해 곡 자체를 단조로 아예 내려버렸다"며 "솔직하면서도 애절함 위주로 가려 한다"고 말한데 이어 "마이크 없이 해보고 싶었다"며 "이 방법이 곡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후 무대에 오른 변진섭은 '보고싶다'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무반주로 열창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무대로 집중시켰다.

청중 평가단은 숨을 죽인 채 변진섭의 무대를 지켜봤고, 노래가 끝을 향하면서 관객석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청중 평가단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내려온 변진섭은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 주고 싶다"며 자신의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변진섭 '보고 싶다'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름 끼치는 변진섭의 무대", "늘 언제나 감동을 선사하는 변진섭", "김범수의 '보고 싶다'가 색다른 해석으로 재탄생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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