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나는 가수다2'에서 소향이 '네버 엔딩 스토리'를 열창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는 '8월의 가수전'으로 꾸며졌다. 소향은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을 선곡했다.
소향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만큼은 이 무대를 후회하지 않도록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내내. 연습하면서 내내 그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소향은 "오늘은 노래 안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하면서 기승전결이 뚜렷한 편곡 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소향은 잔잔한 음에 맞춰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특히 소향의 청아한 목소리는 잔잔한 음 속에 잘 스며들었다. 찬찬히 음을 올려 부드럽게 고음으로 치닫는 소향의 노래에 관객들도 매혹되는 모습이었다. 무대가 끝난 후 기립 박수를 치는 관객들도 보였다.
무대에서 내려온 소향은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요"라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소향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다가도 "다 쏟아냈으니 후련하다 이런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지난 '8월의 가수 A조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만큼 소향이 '8월의 가수전'에서도 1위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8월의 가수'가 되면 5월의 가수 박완규, 6월의 가수 JK김동욱, 7월의 가수 이은미와 함께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에 합류하게 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향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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