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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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H포토]하우젠컵 4/17 인천VS서울

기사입력 2005.04.18 07:36 / 기사수정 2005.04.18 07:36

박효상 기자

 라돈치치 2골 작렬!

 
인천이 라돈치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서울에 승리했다. 1라운드 전남전 골 이후 6경기나 골소식이 없던 인천 공격진은 3골을 작렬시키며 그 동안의 골가뭄을 완전히 해소 했다.
 
 전반전은 완전히 인천의 페이스였다. 임중용 이요한을 비롯한 수비진이 서울의 전진패스를 잘 커트했고 간간히 공격진으로 한번에 나가는 롱패스가 위력적이었다. 마침내 37분 셀미르의 골로 앞서 나갔고 종료 직전 라돈치치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은 서울의 공격이 매서웠다. 이민성을 빼고 김은중을 투입하여 노나또 박주영과 함께 3톱을 형성하고 계속 인천의 문전을 두드렸다. 후반 6분 히칼도의 어시스트를 받은 프랑코의 헤딩골로 추격의 불씨를 당기고 36분 박주영의 골로 2:2 동점을 이뤄냈다.

 기쁨도 잠시 2분 뒤 라돈치치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인천이 다시 3:2로 앞서나갔다. 다급해진 서울이 공세에 나섰지만 인천의 여유있는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MOM- 라돈치치 (2골1도움)













































인천 문학경기장 (관중수:23,527명)



박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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