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 의심병 ⓒ jtbc '신화방송'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신화 멤버들이 "바람 피운 여자친구가 한 번만 봐달라고 용서를 빈다면?"이라는 문제에 각각 다른 답을 내놓았다.
먼저 김동완은 "문제에도 '한 번은'이라고 돼있지 않느냐. 난 한 번은 봐주겠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술자리를 가졌지만 나도 그랬던 경험이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몰랐다. 그래서 그냥 넘어갔다. 두 번이면 용서 안 한다"고 답했다. 비슷한 답변으로 민우는 "한 번 실수니까 봐준다. 두 번 바람 피우면 기절시킬 거다. 내 기억에서 기절시킬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에릭은 "용서하지 않는다. 결혼 후에는 저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진의 답변이 눈길을 끌었는데, 전진은 "예전 여자친구가 바람 피웠다. 그때는 너무나 사랑했으니까 한 번은 봐주게 되더라. 그런데 내가 슬슬 변하더라. 이 친구가 그러질 않았는데도 '바람 피우지 않았나' 의심하게 되더라. 친한 오빠와의 통화에도 자꾸 의심했다. 에릭이 말한대로 지금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가슴 아픈 일화를 털어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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