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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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김지연 '전지현 닮은 눈부신 미모 과시'

기사입력 2012.08.16 11:5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경기복을 벗은 미녀 검객 김지연의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2TV'여유만만'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훈련 때문에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버지를 1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생머리를 하고 재킷을 제외한 대표 팀 선수복을 입고 아버지를 만난 김지연은 얼핏 전지현을 닮았다고 느낄 만큼 눈부신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부자는 만나자 마자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지연은 아버지에게 금메달을 보여드렸고, 아버지 김경화씨는 말없이 딸을 안아줬다.

김지연은 "금메달 땄을 때 자랑하고 싶어서 아빠 생각이 났다"며 전화 통화를 했더니 "아빠가 내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고 폭로했다.

김지연의 아버지는 "울면서 전화했다고…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혼났다"라면서도 당시의 감격이 가시지 않는 뒤 눈물을 보여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지연의 아버지는 딸의 인기를 묻는 질문에 "이 정도 미모가 있는데 남자들이 많이 따라다니지 않았겠나"며 딸의 미모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가장 잘 어울릴 만한 사람은 "자기가 알아서 할 것"이라며 웃음으로 넘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연은 "다른 여자들은 다리가 예뻐서 핫팬츠도 입는데, 우리는 한 쪽 다리만 두꺼워 지는 경우가 있어서 짧은 옷을 못 입어서 (속상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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