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이상형 공개, "얼굴보다는 마음씨가 고운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대한민국 올림픽 체조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과 어머니 기숙향 씨가 출연해 숨겨진 이야기를 공해했다.

이날 양학선은 MC의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 "어렸을 때 놀림을 많이 받아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그런 것을 잘 안 따지고, 얼굴보다는 마음씨 고운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학선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들이 제가 이상형이래요"라고 하자 양학선은 "어머니 같이 잘 해주시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양학선은 스튜디오에서 뛰어난 셔플댄스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양학선, 기숙향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