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설리, 기태영에게 여자인 사실 들통 나며 '당황'

▲아름다운 그대에게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구재희(설리)가 장민우(기태영)에게 여자라는 사실을 들켜버렸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구재희는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최민호)을 만나기 위해 남장을 한 후 지니 체육 고등학교로 전학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재희는 축구경기를 하던 중 송종민(광희)이 밀치는 손에 넘어지며 머리를 세게 박고 기절, 양호실로 실려갔다.

이에 양호 교사인 장민우은 구재희에 "잠깐 뇌진탕으로 기절한 거네"라며 "근데 말이야. 왜 남자 학교에 여학생이 와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자신이 여자임을 들킨 구재희는 당황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설리는 뚫어뻥 펜싱으로 상추를 제압하며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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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