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수진 기자] 드라마 '신의'가 매 회 화려한 액션장면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4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는 원나라 일당이 최영(이민호 분) 일행이 묵고 있는 숙소에 독 공격을 감행했다. 독이 퍼지는 상황에서 궁궐 호위 부대인 우달치 부대는 공민왕(류덕환 분)과 노국공주(박세영 분)를 안전하게 대피시키면서 악당과 맞서 싸웠다. 화살 부대에 맞서 지붕 등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이 돋보였다.
'신의'에는 앞서 방송에서도 야간에 벌어진 적과의 싸움에서 흡사 스타워즈의 '광선검'과 같은 검을 등장시키며 재미를 더했다. 검은 옷으로 무장한 적을 알아볼 수 있도록 야광 물질을 뿌려 적을 제압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이처럼 '신의'에는 컴퓨터 그래픽과 배우들의 열연이 적절히 조화된 화려한 액션 장면들이 매회 빠지지 않고 등장해, 최영으로 열연 중인 이민호 등 배우들의 매력 또한 한층 부각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준높은 액션이 있어 눈이 즐겁다", "액션과 드라마가 적절히 조화돼 긴장감을 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