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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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민호, 류덕환에 강하게 항의…"약속은 목숨"

기사입력 2012.08.14 22:42 / 기사수정 2012.08.14 22: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수진 기자] 최영이 유은수의 거취 문제를 두고 공민왕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14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고려의 궁궐 호위무사인 최영(이민호 분)은 왕비 노국공주(박세영 분)의 치명상을 치료하기 위해 시공간을 넘어 현대로 갔다. 현대에서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김희선 분)를 만난 최영은 그녀를 고려 시대로 끌고 와서 노국공주를 수술 시켰다.

유은수는 벌벌 떨면서 수술을 마쳤지만 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발버둥을 쳤다. 이에 공민왕(류덕환 분)과 신하 조일신(이병준 분), 최영은 유은수를 어떻게 할지 논의를 벌였다.

조일신과 공민왕은 노국공주의 안위를 위해 '하늘에서 온 의사' 유은수를 고려로 그대로 데려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최영은 "치료가 끝나면 다시 데려다 주기로 했다"며 그에 반대했다.

최영은 공민왕에게 "무사에게 언약은 목숨이다"며 약속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민왕이 "나라를 위해서 개인의 언약보다 중요한 것도 있지 않겠느냐"고 답하자, 최영은 "나라를 위해서 무사인 나는 사람을 벤다"며 "적어도 왕이라면 좀 달라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탈출을 시도하며 돌아다니던 유은수가 적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져 최영이 그녀를 구하려 나섰다.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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