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2호 부부 탄생 ⓒ SBS '짝'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짝'에서 2호 부부가 탄생할 예정이다.
'짝' 7기로 출연했던 남자 2호 조용진 씨와 여자 3호 김진이 씨가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진이 씨는 지난 6월 30일 SBS '짝' 공식 카페를 통해 조용진 씨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직접 발표합니다. 저희 8월 11일 결혼합니다. 많은 분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더 많은 축하 부탁드려요. 헤헤 프로포즈 사진, 웨딩사진 몇 장 함께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모습의 커플 사진, 목걸이 선물 사진, 웨딩드레스 사진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조용진 씨가 직접 만들어 선물한 드레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진이는 "(예비신랑이) 직접 드레스를 만들어 장미꽃 200송이와 함께 선물해줬어요. 몇 달 동안 저 몰래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았을텐데 감동이었죠. 예비 시어머님께서 목걸이와 팔찌도 물려주셔서 선물 받았어요. 방송 나간지 1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그는 "우리가 만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짝', 기념으로 '짝' 후드티 입고 촬영했어요. 크큭~ 방송 나간 지 1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는 글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그들은 지난 2월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짝 2호 부부 탄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짝'에서 커플이 정말 탄생하긴 하는구나", "특별한 인연이네",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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