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복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명세빈이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명세빈은 오는 9월 방송되는 MBC 새 주말극 '가을의 전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세 자매' 이후 약 2년 만으로 10일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가을의 전설'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혼율이 높아지는 요즘 사회에서 결혼의 '기분 좋은 정의'를 찾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명세빈은 극중 30대 중반의 미망인 성인옥 역으로 캐스팅됐다. 음악대학교 출신으로 홀로 피아노 교실을 운영하는 캐릭터로 남겨진 가족들과 관계를 유지하려는 며느리이지만 새로운 남자 유현기에게 흔들리는 여자의 갈등을 보여준다. 유현기 역에는 배우 이성재가 낙점돼 호흡을 맞춘다.
한편, '가을의 전설'은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2', '주홍글씨'의 김지수 작가와 '글로리아', '히어로'의 김경희 PD가 손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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