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8
사회

우유주사 시신 유기 사건, 약물 13종 투여받다가 사망

기사입력 2012.08.10 01:50 / 기사수정 2012.08.10 01:53

온라인뉴스팀 기자


▲우유주사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우유주사 살인 시신유기 산부인과 의사가 불구속 입건됐다.

9일 서초경찰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김모(45) 씨에 대해 시체 유기와 업무상 과실치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6월부터 이모(30) 씨의 집에 여섯 차례 드나들며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세 차례 투여하고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약사 김모 씨는 사건 당일 처방전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시신유기 산부인과 의사 김모(45) 씨에게 마약류에 속하는 수면유도제를 내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숨진 이모 씨는 산부인과 의사인 김모 씨에게 수면제와 마취제 등이 포함된 약물 총 13종을 투여받다가 사망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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