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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조준호 선수의 인대 부상에 김재범 선수와 송대범 선수가 콧방귀를 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런던 특집에는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아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그 후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조준호 선수는 "이번 올림픽 8강전에서 안쪽 인대 80%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조준호 선수의 이야기를 심각하게 듣는 MC들의 반응에 김재범 선수는 "인대는 없어도 됀다"고 말해 조준호 선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다름이 아니라 김재범 선수는 한 쪽 팔과 다리 부상을 가지고 있고, 송대남 선수 역시 심각한 무릎 부상을 지니고서도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기 때문.
선배들의 눈치를 보던 조준호 선수는 결국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큰 소리로 외쳤다. 조준호 선수는 "이 깁스를 하고 있는 것도 민망하다"라며 멋쩍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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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