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진이 소두(小豆)로 인정받았다.
1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작은 얼굴 만들기'편에서 MC 유진과 김정민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얼굴 크기를 측정, 눈길을 끌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한 각종 노하우들을 공개하기에 앞서 유진과 김정민의 얼굴 크기도 측정해보기로 한 것.
특히 유진은 가로 14cm, 세로 21cm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평균치(가로 15.9cm, 세로 22.2cm)보다 무려 가로, 세로가 각각 1.9cm, 1.2cm가 작은 것으로 드러난 것.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유진은 "이마가 좀더 좁았더라면 얼굴이 더 작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해 주변의 야유와 질투 어린 눈총이 쏟아졌다고.
이 날 방송에서는 도구를 이용해 얼굴 근육을 자극하는 '페이스 필라테스' 전문 트레이너 용선희와 대표적인 '소두 연예인'인 배우 이영은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김수빈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출연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한다. 각각 얼굴 축소 효과에 으뜸인 '하루 10분 마사지법'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영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먼저 용선희 트레이너는 작은 마사지 도구를 이용해 힘들이지 않고 얼굴 붓기를 완화시키는 목 마사지, 웃을 때 도드라지는 팔자주름을 완화시키는 마사지 노하우 등 뷰티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솔깃해 할 만 한 관리 팁을 전수한다. 그는 "사람 얼굴엔 거의 사용되지 않는 80여개의 근육이 있는데, 페이스 필라테스를 통해 이러한 안면근육을 관리하면 탱탱한 V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여느 때보다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셀프 마사지법을 따라하는 베러걸스들의 모습에 3명의 MC들 "우리 베러걸스들이 이렇게 열심인 것은 처음"이라며 웃었다.
1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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