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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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김민정 "'뉴하트'와 정반대의 매력에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12.07.31 16:48 / 기사수정 2012.07.31 16:48



[엑스포츠뉴스=화성경기, 김현정 기자] 배우 김민정이 드라마 '뉴하트' 이후 4년 만에 다시 의사가운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31일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민정은 의학드라마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뉴하트'와 '제3병원'의 캐릭터가 완전히 달라서 선택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민정은 "의사 가운을 다시 입는 것이 부담됐지만 '뉴하트'때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뉴하트' 이후 의학드라마 대본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지만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이번 드라마는 국내 최초 양한방 의학 드라마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제3병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민정은 동안 유지비법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김민정은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동안으로 보이는 것 같다"며 "여자배우인데 관리를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피부과도 가고 몸에 좋고 피부에 좋다는 비타민을 많이 챙겨 먹는다. 생김새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더 나지 않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뉴하트' 이후 4년 만에 다시 의학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김민정은 극중 좌충우돌 사고뭉치지만 의사로서 사명감이 가득한 신경외과 전공의 진혜인으로 분해 김승우, 오지호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오지호, 김승우,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과 첫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소녀시대 최수영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짓고 4월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해 관심을 모았다.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민정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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