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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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수영 "드라마 첫 주연, 애교 없어 힘들어"

기사입력 2012.07.31 16:23 / 기사수정 2012.07.31 16:23




[엑스포츠뉴스=화성경기, 김현정 기자] '제3병원'으로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소녀시대 수영이 캐릭터 몰입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31일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수영은 사랑스러운 비올리스트를 연기하며 어려웠던 점을 고백했다.

수영은 "어머니가 음대를 나와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에 익숙했다"며 "그래도 현재 팝을 하고 있고 악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려워 연기하는데 고생이 많았다. 지금도 잘은 못하지만 끝나고 나면 악기를 열심히 다뤄서 특기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비올라보다 어려운 것은 애교다. 극중 의진이 광장히 애교가 많은데 실제로는 애교가 없어 애로사항을 겪는다"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 역을 맡은 김승우는 과학적인 지식을 기초로 병균을 제거하는 양의학의 대표주자답게 강한 자부심과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녀시대 멤버에서 '제3병원'으로 드라마 첫 주연에 나서는 최수영은 어릴 적 함께 지냈던 김승현(오지호 분)을 좋아하는 사랑스런 비올리스트 이의진 역을 맡았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오지호, 김승우,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과 첫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소녀시대 최수영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짓고 4월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해 관심을 모았다.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수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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