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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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아내 김남주, 내 연기에 지적질 하더라"

기사입력 2012.07.31 16:04 / 기사수정 2012.07.31 16:34



[엑스포츠뉴스=화성경기, 김현정 기자]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승우는 '김남주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내조를 해주나'는 질문에 "김남주씨는 워낙 바빠서 특별한 내조를 해주지 못한다. 그래도 비타민도 챙겨주면서 전형적인 아내의 내조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이 종료된다. 김남주와 1부~10부까지 촬영한 내용을 모니터 하면서 아쉬웠던 점에 관해 얘기한다"며 "자기 드라마가 시청률 잘 나온다고 지적질을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김남주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하며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김승우는 '제3병원'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승우는 "케이블TV의 시청률이 1% 후반이 나온다더라. 전혀 몰랐는데 깜짝 놀랄 수치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승우는 "수영은 시청률 목표를 5%로 잡고 있다. 나는 첫 방송은 2%대를 기록하고 5%까지 나오면 파티를 하자고 약속했다"며 "케이블 텔레비전에서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장르고 마니아보다는 대중적인 소재기 때문에 자신감 있다.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시청률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단호히 말했다.

극중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 역을 맡은 김승우는 과학적인 지식을 기초로 병균을 제거하는 양의학의 대표 주자답게 강한 자부심과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오지호, 김승우,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과 첫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소녀시대 최수영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짓고 4월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해 관심을 모았다.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승우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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