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7:22
연예

화영 돌발행동 폭로, "막내가 톱스타인냥 행동했다"

기사입력 2012.07.30 14:51 / 기사수정 2012.07.30 17:5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 소속사 측이 "화영이 돌발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0일 오후 2시 30분께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이 일본 부도칸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 후 7월 27일 뮤직뱅크 생방송 도중 순서 2팀을 남기고 무대 못 오르겠다고 돌발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화영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의자에 앉아 무대에서 랩을 하기로 카메라 리허설을 모두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화영이 티아라 순서 2팀을 남겨놓고 갑자기 "무대에 오르지 않겠다"며 돌발 행동을 했다는 것.

효민이 화영의 랩 파트를 맡다가 실수한 것은 "생방송 중 방송사고를 모면하기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준비했다가 긴장했기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화영이 뮤직뱅크 방송 뒤 돌아가는 중 팬들과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목발을 집어 던진 후 주저앉았고 이를 통제하려는 매니저에게 모든 사람 앞에서 소리를 지르겠다고 협박을 했다. 또한 화영은 매니저 통제를 벗어난 행동을 뮤직뱅크 현장에서도 수차례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매니저들도 "화영을 보호하기 위해 '갑자기 쓰러져서 무대에 못 오른다'고 전달한 상황이었는데, 이후 화영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

뿐만 아니라 "화영은 팀내에서 막내답지 않게 톱스타인냥 행동을 했지만 다른 티아라 멤버들은 같은 멤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지금까지 참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광수 대표는 "뮤직뱅크 뿐만 아니라 화영과 관련된 사건이 수십 가지 이상 넘으며 더 이상 이러한 사건을 공개 하지 않고 화영을 보호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화영이가 트위터에 남기는 말들에 대해 정말 안타깝다. 화영은 몇 번이나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몰랐던 것 같고 지금이라도 자기의 잘못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쓴 소리를 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화영 ⓒ 화영 트위터]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