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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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시청률 상승, 천방 커플은 극 전개 활력 요소

기사입력 2012.07.30 10:08 / 기사수정 2012.07.30 10: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3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기록했던 26.7%의 시청률보다 6.9%p 상승한 수치다.

'넝굴당'은 최근 40% 고지에 가까운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그렇지만 금주 올림픽 때문에 시청률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숙(조윤희 분)이 재용(이희준)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숙은 언니 일숙(양정아 분)에게 "(천재용이) 나한테 좋다고 했을 때 싫진 않았다. 좀 떨리기도 했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그 사람이 했던 얘기 생각하면 피식 피식 웃음도 났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이숙은 재용이 재벌 아버지의 수행 비서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아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숙은 눈물을 흘리며 재용에게 달려가 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일숙이 윤빈(김원준 분)의 매니저로 활약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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