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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민효린-오지호, "대한민국 국가대표 화이팅" 올림픽 응원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12.07.25 14:13 / 기사수정 2012.07.25 15:2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역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이 직접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코믹 사극과 오락 블록버스터의 만남으로 올 여름 시원한 재미와 스케일에로 기대감을 더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개막을 사흘 앞두고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힘찬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세 명의 주연 배우가 사극 영화 속 의상인 전통 한복을 그대로 입은 채 등장해 올림픽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선 제일의 무사 '동수'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복을 입은 채 등장한 오지호는 훈훈한 미소와 함께 "드디어 2012년 런던 올림픽이 열린다"는 말로 응원에 힘을 더했다.

여기에 조선 최고의 '꾼'들을 소집한 천재 지략가이자 10인의 스페셜리스트의 리더 '덕무' 역을 맡은 차태현은 국가 대표 선수단에게 "그 누구보다 뜨겁게 고생하셨을 선수 여러분, 힘들었던 시간이 바람과 함께 싸~악 사라질 만큼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란다"라며 영화의 제목을 활용한 재치 넘치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잠수의 여왕으로 분해 뛰어난 잠수 실력과 당찬 매력을 선보일 민효린은 "올 여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팀도 응원하겠다"며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마무리 지었다.

또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국 주요 40개 CGV 극장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 응원을 위해 오는 7월 30일 오전 1시 15분에 열리는 스위스 전과 8월 2일 오전 1시에 진행되는 가봉 전을 생중계하고, 올림픽 경기 관람 후 해당 극장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연달아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조선 최고의 '꾼'들이 펼치는 얼음 전쟁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흥행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8월 9일 개봉, 흥미진진한 얼음 전쟁의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응원 영상 ⓒ 퍼스트 룩]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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