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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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시청률 부담 "'1박 2일' 신경쓰여 술 마신다"

기사입력 2012.07.24 17:36 / 기사수정 2012.07.24 22:45

임지연 기자


▲차태현 시청률 부담 토로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이하 '1박 2일')의 다크호스로 활약 중인 배우 차태현이 시청률이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차태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1박 2일 시즌2'의 시청률이 신경이 쓰이지 않느냐"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차태현은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마다 술을 마신다. 시청률이 오르면 좋아서, 떨어지면 괴로워서 술을 마신다"며 시청률에 울고 웃는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초반에 '1박 2일 시즌2' 시청률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 사실 시즌 1의 시청률을 이어받았다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며,"오히려 시청률이 한번 꺾이고 나서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진짜 우리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끼리 위안하며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1박 2일 시즌2'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MC 탁재훈이 "'1박 2일'을 시작하길 잘한 것 같은가?"라고 묻자 차태현은 "안 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잘 한 것 같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는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씨가 '몰래 온 소님'으로 특별 출연해 아들 못지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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