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아이두' 종영 앞두고 해피 엔딩 핑크빛 예감…시청률 상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했던 시청률 8.9%의 시청률보다 0.1%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안(김선아 분)이 결국 사직서를 제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강(이장우 분)에게는 말도 못 꺼내고 혼자 속상해하는 지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그렇지만 사실을 알아차린 태강이 지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태강은 "처음부터 미국 유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고 말하며 "일 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황지안. 앞만 보고 돌진하는 황지안. 난 그 자체를 사랑한다"마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회사에 커플 옷을 입고 당당하게 입장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5.2%,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은 13.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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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두 아이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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