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페터, '슘' 대비책 등장 ⓒ 웹툰 마음의 소리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끝말잇기 '슘'의 대비책으로 슘페터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네이버에 연재 중인 웹툰 '마음의 소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를 담았으며 내용 중 끝말잇기를 하는 부분이 등장한다.
특히 여기서 한 여학생이 '탄산 마그네슘'이라는 '슘'으로 끝나는 단어를 말하자, 다음 차례가 된 남학생이 '슘페터'로 완벽하게 방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등장하는 '슘페터'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미국 경제학자로 케인스( 영국)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다.
반면, 웹툰에는 '슘페터'에 대한 어떤 설명도 나와있지 않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등장인물이 끝말잇기에서 말한 '슘페터'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포털 검색을 했고, '슘페터'가 검색어 1위로 올랐다.
슘페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의 소리의 위력에 놀랐다. '슘페터'가 1위라니", "슘페터 몰랐는데 상식 추가", "나도 마음의 소리 보고 슘페터 검색해 봤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웹툰 '마음의 소리'는 17일 현재 인기 급상승 만화 1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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