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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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연장 불발 "박경수 작가 건강 악화…대본 집필 어렵다"

기사입력 2012.07.16 17:12 / 기사수정 2012.07.16 17:12

방송연예팀 기자


▲ 추격자 연장 불발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의 본 방송 1회 연장이 불발돼 화제다.

SBS는 16일 "박경수 작가 건강 악화로 본방송 1회 연장이 불발됐다. 23~24일 촬영장 뒷얘기를 담은 스페셜편을 방송 한다"며 "지난주 15회 대본을 쓰던 박경수 작가가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간 일이 있었다 박 작가의 현 건강 상태로는 17회까지의 대본 집필이 어렵다고 판단해 회의 끝에 16회로 마무리 짓기로 했다"며 박경수 작가의 건강 악화로 인해 1회 연장 방송이 불발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약속 드렸던 본방송 연장을 지키지 못해 매우 죄송하다. 많은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당초 3회 분량으로 생각했던 내용을 2회로 압축하면서 극의 밀도와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적자' 연장 불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적자 연장 꼭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추적자 연장 불발, 박경수 작가님 빨리 나으세요", "추적자 연장 불발 아쉽지만 그래도 끝까지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적자'는 연장 불발로 인해 17일 16회분을 마지막 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후 23~24일 이틀에 걸쳐서는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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